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리치매직 스팀청소기 후기, 원룸 청소에 직접 써본 결과

꿀템 리뷰

by 자취생탐정 2026. 7. 17. 19:15

본문

리치매직 스팀청소기 후기, 바닥만 밀려고 샀는데 소파·창문까지 써봄

청소도구는 하나씩 살 때는 별생각 없었음.

바닥 닦는 물걸레가 있고, 소파에는 돌돌이를 쓰고, 창문에는 유리세정제와 스퀴지를 따로 썼음. 인덕션 주변이나 주방 후드를 닦을 때는 세제와 수세미까지 꺼냈음.

문제는 청소보다 준비가 더 귀찮다는 거였음.

원룸에서 청소 한 번 하겠다고 도구를 여러 개 꺼내놓으면 바닥부터 복잡해졌음. 결국 눈에 잘 보이는 곳만 대충 닦고, 창문 위쪽이나 후드 안쪽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음.

그래서 바닥만 미는 제품보다 헤드를 바꿔가며 여러 곳에 쓸 수 있는 리치매직 스팀청소기를 사용해 봤음.

스팀청소기 구경하기

리치매직 스팀청소기


예열이 빨라야 자주 꺼내 쓰게 됐음
나는 청소기 예열을 기다리는 시간을 잘 못 참는 편임.

 

아무리 성능이 괜찮아도 준비 시간이 길면 결국 구석에 세워두게 됨.

이 제품은 물을 넣고 코드선을 정리하는 사이 사용할 준비가 되는 편이었음. 제품 설명에는 10초 예열로 표시돼 있는데, 실제로도 오래 기다린다는 느낌은 없었음.

인덕션 주변에 국물이 튀었거나 식탁 아래 바닥이 끈적할 때도 대청소하듯 마음먹지 않고 바로 꺼내기 편했음.

청소 가전은 성능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자주 손이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음.


리치매직-스팀청소기-10초-예열-스팀분사


원룸 바닥은 먼지보다 끈적함이 더 신경 쓰였음

원룸 바닥은 먼지가 보일 때보다 양말에 살짝 달라붙는 느낌이 들 때 더 찝찝했음.

특히 식탁 아래와 인덕션 앞쪽은 일반 물걸레로 닦아도 마른 뒤 다시 미끈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음. 요리하면서 튄 기름과 먼지가 섞여서 그런지 한 번 닦는 것으로는 개운하지 않았음.

먼저 청소기로 머리카락과 부스러기를 치운 뒤 스팀 헤드로 천천히 밀어봤음.

스팀청소기는 먼지를 빨아들이는 제품이 아니라서 바닥에 있는 이물질을 먼저 정리하는 게 중요했음. 이 과정을 건너뛰면 젖은 먼지와 머리카락이 걸레에 뭉쳐 오히려 더 지저분해졌음.

미리 먼지를 치운 뒤 사용하니 바닥의 끈적한 느낌을 정리하기 편했고, 물걸레로 여러 번 오가던 횟수도 줄었음.

코드가 길어 원룸 안에서 콘센트를 계속 옮겨 꽂지 않아도 되는 점도 편했음. 무선처럼 선이 완전히 자유로운 건 아니지만 배터리가 끊길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음.

바닥 재질에 따라 열과 수분에 민감할 수 있으니 원목이나 특수 코팅 바닥은 구석에 먼저 짧게 사용해 보는 게 좋음.


소파는 돌돌이로 끝내기 찝찝할 때 썼음

소파는 매일 앉으면서도 돌돌이 몇 번 미는 걸로 청소를 끝냈음.

머리카락과 눈에 보이는 먼지는 없어지는데 습한 날의 눅눅한 느낌은 그대로였음. 패브릭 헤드를 연결해 소파 표면을 짧게 지나가니 돌돌이만 사용했을 때보다 한 번 더 관리한 느낌이 들었음.

스팀을 한곳에 오래 대기보다는 같은 자리에 머물지 않고 가볍게 움직이는 방식으로 사용했음. 사용 후에는 창문을 열어 충분히 말려줬음.

가죽이나 열에 약한 원단에는 맞지 않을 수 있음. 패브릭 소파도 바로 넓은 면에 사용하기보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에 먼저 시험해 보는 게 마음 편함.

[소파 스팀청소 영상]

소파에 어떻게 쓰는지는 영상으로 보면 바로 감이 옴.

인덕션 주변은 스팀으로 먼저 불린 뒤 닦았음

요리하고 바로 닦으면 괜찮은데 하루 이틀 지나면 기름과 먼지가 섞이면서 행주로 잘 밀리지 않음.

예전에는 주방세제를 뿌리고 수세미로 여러 번 문질렀음. 힘들게 닦은 뒤 손으로 만져보면 미끈한 느낌이 남아 다시 닦는 날도 많았음.

스팀을 짧게 사용한 뒤 천으로 닦아보니 굳어 있던 오염이 전보다 부드럽게 밀렸음.

스팀만 뿌리면 청소가 저절로 끝나는 건 아니었지만, 처음부터 손목에 힘을 줘 문지르는 과정은 확실히 줄었음. 내 기준에서는 이 차이가 생각보다 컸음.

인덕션 조작부와 전기 연결 부분에는 스팀을 직접 쏘지 않았음. 물기가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표면 위주로 짧게 사용하고 천으로 바로 닦았음.


주방 후드는 연장 호스를 쓰는 편이 편했음

후드 청소는 시작하기도 전에 팔부터 아픈 느낌임.

본체를 높이 들고 오래 닦으면 손목과 어깨가 금방 무거워짐. 연장 호스와 좁은 노즐을 연결하니 본체는 아래쪽에 두고 후드 필터 주변만 따라 움직일 수 있었음.

처음에는 아무 준비 없이 시작했다가 녹은 기름과 물기가 조리대로 떨어졌음.

두 번째부터는 후드 아래에 키친타월을 넓게 깔고 청소했더니 뒷정리가 훨씬 편했음. 별거 아닌데 이걸 모르고 시작하면 닦은 곳보다 아래쪽 정리에 시간이 더 걸림.

후드의 조명과 버튼, 전기 배선에는 스팀을 직접 사용하지 않았음. 전원을 끈 상태에서 금속 필터와 닦을 수 있는 표면 위주로 짧게 불린 뒤 마른 천으로 마무리했음.
[후드 사용 영상]

 

창문은 닦는 것보다 물자국이 문제였음

창문은 힘들게 닦아놓고 햇빛이 들어왔을 때 물자국이 보이면 괜히 허무함.

행주로 여러 번 문질러도 얼룩이 다시 보였고, 위쪽은 손이 잘 닿지 않아 의자를 가져와야 했음.

스틱 길이를 늘리고 스퀴지 헤드를 연결하니 높은 곳까지 닿기 쉬웠음. 얼룩이 있는 부분에 스팀을 짧게 사용한 뒤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물기를 밀어냈음.

넓은 창을 한꺼번에 적시기보다 작은 구역으로 나눠 바로 물기를 정리하는 편이 자국이 덜 남았음. 거울이나 평평한 유리문에도 같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었음.

날씨가 추울 때 차가운 유리에 뜨거운 스팀을 갑자기 오래 대는 건 피하는 게 좋음. 유리에 금이 있거나 손상된 곳이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편이 안전함.
[창문 사용 영상]

창문은 어떻게 밀어야 물자국이 덜 남는지 영상으로 보면 바로 감이 옴.

물은 처음부터 가득 채우지 않았음

처음에는 물을 많이 채워야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음.

그런데 물을 많이 넣으면 높은 곳을 닦을 때 손목에 느껴지는 무게도 늘어남. 바닥 일부와 주방, 창문 한두 곳을 청소할 때는 그날 쓸 만큼만 채우는 편이 더 편했음.

집 전체 바닥과 소파, 창문, 후드까지 한 번에 청소하려면 중간에 물을 보충해야 할 수 있음. 반대로 물통이 지나치게 크지 않아 작은 얼룩 때문에 잠깐 꺼내 쓰기에는 부담이 적었음.

사용 직후에는 노즐과 연결 부위가 뜨거울 수 있음. 헤드를 바로 만지거나 교체하지 않고 전원을 끈 뒤 충분히 식혀서 바꿨음.


구성품은 한 바구니에 모아두는 게 편했음

헤드가 여러 개 들어 있다는 건 활용도 면에서는 좋았음.

대신 작은 브러시와 노즐을 아무 곳에나 두면 다음에 사용할 때 찾기 어려웠음. 청소하려고 꺼냈는데 필요한 헤드가 안 보이면 시작 전부터 귀찮아짐.

나는 작은 수납 바구니에 헤드와 걸레를 전부 넣어 본체 옆에 보관했음. 이렇게 해두니 장소를 옮겨 청소할 때도 필요한 구성품을 한 번에 가져갈 수 있었음.

청소가 끝난 뒤에는 물통에 남은 물을 비우고 젖은 걸레와 브러시를 충분히 말렸음. 젖은 상태로 바로 수납하면 냄새가 날 수 있어 완전히 마른 뒤 넣는 게 좋았음.


직접 써보며 느낀 장점과 아쉬운 점

리치매직 스팀청소기를 쓰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한 번 꺼냈을 때 할 수 있는 청소가 많다는 점이었음.

바닥을 밀고 헤드를 바꿔 소파를 관리한 뒤, 인덕션 주변과 후드, 창문까지 이어서 청소할 수 있었음. 집이 작을수록 청소도구를 여러 개 꺼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더 크게 느껴졌음.

예열이 길지 않아 작은 얼룩 때문에 꺼내도 부담이 적었고, 긴 코드 덕분에 콘센트를 계속 옮기지 않아도 됐음.

반대로 헤드가 여러 개라 따로 보관할 공간은 필요했음. 사용 후 물통을 비우고 걸레와 브러시를 말리는 과정도 빼먹으면 안 됨.

물을 가득 채운 상태로 높은 곳을 오래 닦으면 무게감도 느껴졌음. 바닥은 스틱형으로 밀고, 후드처럼 높은 곳은 연장 호스로 본체를 아래에 두는 방식이 가장 편했음.


자주 궁금했던 부분

스팀만 사용하면 오래된 기름때도 바로 닦이나요?
가벼운 얼룩은 스팀을 사용한 뒤 천으로 비교적 쉽게 닦였음. 오래 눌어붙은 기름때는 여러 번 불리거나 브러시를 함께 사용해야 했음. 그래도 처음부터 힘으로 문지르는 것보다 손에 힘이 덜 들어갔음.

 

소파가 축축해지지는 않나요?
한곳에 오래 머물면 축축해질 수 있음. 같은 자리에 오래 대지 않고 표면을 빠르게 지나간 뒤 충분히 환기해 말리는 게 좋았음. 소재에 따라 스팀 사용이 맞지 않을 수 있으니 먼저 테스트해야 함.

원룸 바닥과 주방을 한 번에 청소할 수 있나요?
작은 공간에서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음. 다만 바닥의 머리카락과 부스러기를 먼저 제거해야 젖은 먼지가 걸레에 엉기지 않았음.

물까지 채우면 생각보다 무겁지 않나요?
빈 상태보다 무게가 느껴지기는 했음. 바닥은 밀어서 사용하고 높은 곳은 연장 호스를 연결해 본체를 아래에 두면 오래 들고 있을 일이 많지 않았음. 나는 물을 처음부터 가득 채우지 않고 그날 쓸 만큼만 넣는 방식이 제일 편했음.


제품에 대한 내 생각
이번 리치매직 스팀청소기 후기에서 내 기준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바닥 전용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점임.

한 번 꺼낸 김에 바닥을 밀고, 소파 표면을 관리하고, 인덕션 주변과 후드, 창문까지 이어서 청소할 수 있었음. 작은 집에서 여러 청소도구를 따로 꺼내지 않아도 되는 점이 생각보다 편했음.

스팀으로 먼저 불린 뒤 닦으니 예전처럼 세제를 잔뜩 뿌리고 수세미에 힘을 주는 일도 줄었음. 특히 평소 귀찮아서 지나쳤던 곳을 한 번이라도 더 닦게 된 게 내 기준 가장 만족스러웠음.

처음부터 비싼 스팀청소기를 사는 게 부담스럽다면 나였어도 이런 가격대의 다용도 제품부터 비교했을 것 같음. 바닥뿐 아니라 소파, 창문과 주방까지 한 대로 관리하고 싶은 내 기준에서는 활용도와 만족도 모두 괜찮아서 추천하는 쪽임.

 

스팀청소기 구경하기

 

[2025년형] RichMagic 10in1 다용도 고온 스팀 청소기 차이슨 스팀 물걸레 청소기 2단 조절 7m 코드선 10

현재 별점 4.7점, 리뷰 212개를 가진 [2025년형] RichMagic 10in1 다용도 고온 스팀 청소기 차이슨 스팀 물걸레 청소기 2단 조절 7m 코드선 10초 즉열 350ml 물통 스틱 길이 조절 건조 방지 알림! 지금 쿠팡에

www.coupang.com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관련글 더보기